강아지 앞이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 2012-04-26 |
작성자 :
성자훈(jack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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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종류 | |
품종 | |
나이 | |
체중 | |
먹이의종류 | |
성별 | |
중성화수술여부 | |
최근예방접종 | |
치료받은내용 |
며칠 전부터 개가 아팠습니다.
밤마다 주인 곁을 떠나고, 침을 많이 흘리면서 거품을 물었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밥도 먹지 못했구요.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혈액 검사를 하려고 하는데, 혈관 잘 안잡혔습니다.
평소에는 그래도 좀 잘하면 잡혔는데, 의사선생님이 혈관이 잘 안보인다고 말씀하셨어요
피검사를 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링겔을 맞고 집에 데리고 오니 좀 괜찮았습니다.
걸어 다닐 수는 있지만 앞이 안보이는 건지 여기저기 부딪칩니다. 안으로 더 들어가려고 하구요
눈에 대한 문제는 작년에 엄청 고생 한 번 했습니다.
각막이 깍였다는 말을 의사선생님이 했습니다.. 부산-지동범 동물병원-? 여기 맞는거 같습니다.
각막이 깍였는데, 선생님 말로는 안구를 적출해야될지도 모른다고 하셧습니다.
물론 신경검사를 받기전에 말입니다. 신경 검사를 받아야 된다고 했지만 가격이 부담이 됏고
일단 약물치료를 하고난 뒤 해도 괜찮다고 하여 미뤘습니다. 안약을 4가지 넣고 밥에 약을 넣어주는 것이였습니다.
일주일간 약물치료를 하니 호전되었습니다. 걸어다닐 때 문제가 좀 덜 했고, 기운을 차렸습니다.
더 나아가서 검사를 받아야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간수치가 엄청 높았습니다. 생활이 변변치 않아서 싼 사료를 썼는데
영양상태도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눈 약물 치료를 받고, 사료와 몸에 좋은 것들을 간을 하지 않은채 사료와 섞어서 주고 있습니다.
석 달 뒤에 간수치 때문에 병원을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믿지 못할만큼 간수치가 많이 내려갔다고 합니다.
이 때 검사를 받았을 때는 의사선생님이 시력을 완전히 잃은 것이 아니라 뿌옇게 보일뿐 이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뿌옇게 보이는 것이 이제는 완전히 안보이게 된 것일까요
간수치도 다시 올라갔다는데 걱정이 됩니다.
시신경 검사를 받게 해야되는 것일까요
궁금한게
식이요법을 개선했는데 다리에 힘이 없고 허약해지는 증상이...
살짝 이해하기 힘드네요
잘 지내다가 다시 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