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크셔테리어(럭키)의 견주입니다.

럭키는 2년전부터 저와 함께 제2의 삶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유기견이었답니다)

그당시 10년넘게 엉망으로 관리되어 거의 체중이 3.5이상을 육박하는 완죤 비만견에 엄청난 호흡곤란증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 2년동안의 장기적인 관리로 체중은 목표체중2.5에 다다랐고....체중관리와 심부전약을 꾸준히 복용해온 결과

흥분을 하는 경우나 갑자기 찬바람을 쐬었을 경우를 제외하곤 기침이나 호흡곤란 증상은 많이 호전되어...활기차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럭키를 만났을때는 비만한 정도가 심해서  산책을 나가서도 거의 1미터 이동하는 것이 힘들만큼 호훕곤란 증세가

심했고 가끔 배를 보이며 혀는 청색증을 띄며 호흡곤란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2년의 관리끝에 지금은 밖에 나가면 아주 날라다닐 정도로 몸이 가벼워졌고 뛰면서 기침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그러나 심장에 무리를 줄수있어 절대 일부러 달리게 하진 않고.....스스로 그냥 어느정도 신나서 달려간다치면...혹시나 무리가 가지않을까봐 제지시키고 제가 안아서 휴식을 취하게 한후....가볍게 걷게 하도록 유도합니다)

배를 보이고 꼬끄라지듯 호흡곤란증세를 보이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가끔 한달에 한번꼴로 동공이 흐려지는듯하며 앞다리를 쭉뻗고 호흡곤란 비스름하게 경미한 경련증상이 보이며 마사지를 해주고 코에 바람을 넣어주며 진정시키면.....호전되는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처방사료에 의존해 계속 다이어트를 시켰지만....사료로 얻을수 있는 균형잡힌 영양에 한계가 있는데..자꾸 독한 약을 투여하니 체내 면역력이나 체력에 한계가 올수 있을것 같아 5개월전부터 애견생식을 함께급여하고 난후 더욱더 활기차고 잔병치레가 없어진데다 체중관리가 더 용이해졌습니다.

혹시나 몰라  혈액검사를 했을때 큰 문제는 보이지 않았구요.

사실 대부분의 쌤들은 사료급여만 권하시는 것같아.....이말씀을 드리면서도 우려가 되네요.ㅋㅋ^^

제가 문의하고 싶은내용은(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을 근거로)

1. 심부전의 증상의 정도 : 판막기능이 헐거워져 있어 심부전이 유발되고 있으나...그 관리에 필요한 약의 레벨 수치가

                                             지금은 최소한의 것이며 크게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갈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님.

                                             약물로써 꾸준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음

2. 이뇨제로 인해 칼륨이 부족할수 있어 칼륨 보충제를 오늘부터 함께 섞어서 조제해 주셨음.

***********이상황에서********************

1. 지금은 하루에 2번 먹는 약을 처방받고 있습니다.

    예전 기침이 심했을 때는 2번 꼬박 약을 복용시켰는데 요즘 럭키가 기침이나 큰 불편함 없이 컨디션이 좋을 때는

    오전에 한번 (제 임의대로) 먹이곤 한답니다.

    아무래도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주지 않을까싶어 약을 먹이는게 꺼려지더라구요.

    ------>질문1)  병원에서는 하루2번 먹는걸로 항상 처방을 해주시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그냥 한번정도만

                            먹여도  큰 지장이 없을런지요?

             질문2) 칼륩보충제가 위장에 무리를 줄수 있다고 하는데....이뇨제를 장기 복용하는 사람같은 경우는 바나나

                         같은 것을 섭취 하여 발란스를 맞춰나간다고 하는데...우리 럭키의 경우도 천연음식으로 대체하면

                         안될는지요?

수고스러우시더라도~~ 성의있는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