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넘었네요.잘 먹지를 않은지가...사료는 한 알도 먹지를 않구요.제 손으로 동태를 삶아서 살을 발라서 조금씩. 입을벌리고 넣어줍니다.그러면 뱉을때도 있고, 넘길때도 있읍니다.오늘은 사사미 육포를 조금 먹엇어요.하지만 사료는 입에도 안대고  고개를 돌려버립니다. 병원에선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혈액 검사에선 간 수치가 아주 조금 높다고 하시고, 소변 검사에선  결석을 조심하라고 하시고 나머지는 괜찮다고 하시네요. 먹지않을 이유가 없다고 하시니 더 답답합니다. 치아에 문제가 있는가 싶어서 스케일링까지 했다니까요.이런 경우를 생각해봣어요. "아시는 분이 울 아가에게 뚱뚱"하다고 돼지 같다는 말을 한적이있는데요.그 말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먹지 않는건 아닐까 하구요. 별 생각이 다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다리를 저는 건 관절염 같다고 해서 약을 샀읍니다.통증 치료제라고 하시던데요(프레비콕스)..먹이는 것도 힘이드네요.바닥을 자꾸 긁고, 잠을 많이 자고, 붕가붕가를 하자고 합니다.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유선종양은 아닌것같고 근육같으시다고 말씀 하시네요.

수고 하십시오.감사합니다.